종합비타민과 철분제는 같이 먹으면 효과가 떨어진다.
철분은 식사 전 종합 비타민 또는 칼슙은 식사 후 복용
영양제 궁합에 따라 시간을 먹어야 하는 조합도 확인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영양제 궁합을 알아보자. 영양제는 성분과 함께 먹는 시간도 조절해서 먹아야 한다. 사람도 궁합이 이듯이 영양제도 마찬가지다. 효능이 아무리 좋아도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득 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
같이 복용하면 문제가 되는 영양제도 있다. 영양제에 따라서 시간을 두고 먹는 것이 효능이 좋은 것이 있다. 이래 저래 복잡하면 하나만 잘 선택해서 먹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그럼 현명한 영양제 복용 방법을 알아보자.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영양제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영양제가 있다. 복용 시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도 있다. 두통 및 피부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조합도 있다. 영양제 종류에 따라 복용 시간과 양을 조절해서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장 많이 복용하는 영양제로 종합비타민이 있다. 비타민이 좋다고 고용량 비타민과 같이 복용하면 섭취량을 넘길 수 있다. 비타민 C는 몸 밖으로 배출된다. 다만, 너무 많이 섭취한 경우 구토와 위경련을 동반할 수 있다.
비타민 D도 마찬가지이다. 뼈 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로 칼슘 흡수를 도와준다. 권장량 이상을 복용하면 칼슘이 과도하게 흡수되는 고칼슘혈증이 유발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영양제로 칼슘과 철분이 있다. 체내에 흡수되는 통로가 같다. 효과적인 복용 방법은 철분은 식사 전 칼슘은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이다.
한 번에 복용하면 흡수율이 떨어진다. 마그네슘도 마찬가지이다. 미네랄 성분이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아연과 철분도 마찬가지로 기간을 정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철분과 종합비타민은 복용한다면 철분은 식사 전에 종합비타민은 식사 후에 복용한다.
철분과 타닌도 합께 섭취하면 탄닌철이라는 성질로 변화된다. 탄닌철은 인체에 흡수되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된다.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영양제로 마그네슘과 칼슘이 함께 들어 있는 영양제와 철분제 복용이 있다.
유산균과 항생제도 함께 복용하면 효능이 떨어진다. 항생제에 의해 유산균이 사멸된다. 항생제 복용 5ㅎ시간 후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영양제로 루테인과 비타민A가 있다. 비타민A 과잉 섭취로 두통 및 피부 가려움 증장이 나타날 수 있다. 셀레늄과 아연도 마찬가지이다. 아연 등 미네랄을 섭취하는 경우 셀레늄 흡수가 떨어질 수 있다.
영양제라고 모두 좋은 것이 아니다. 자신의 몸에 필요한 성분을 채워줘야 한다. 영양제마다 궁합이 있다. 흡수율을 높여주는 영양제가 있는 반면에 과다 섭취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