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뜻을 알아보자. 저축이나 대출을 해야 한다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금리이다. 금리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간단히 생각하면 빌려준 돈에 대한 대가인 이자에 대한 비율을 말한다. 즉, 원금에 대한 이자 비율을 뜻한다.



금리는 빌린 돈에 대해 당연히 지불해야 하는 대가이며 자금의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그럼 금리는 어떻게 결정되어 질까? 수요와 공급에 의해 금리는 결정된다.


예를 들어 돈을 빌리고자 하는 사람은 많은데 빌려줄 사람이 적으면 금리는 오른다. 반대로 빌려줄 사람이나 은행은 많은데 빌리려는 사람이 적다면 금리는 떨어진다. 주로 수요는 기업투자에 영향을 받으며 공급은 저축과 가계 소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금리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금리가 오르면 개인은 저축을 늘리게 된다. 반대로 기업은 투자를 줄이게 된다. 반대로 금리가 낮으면 저축이 줄어들고 투자가 늘어나게 되는 구조이다. 금리는 투자, 소비, 물가 등 영향을 주고받으며 실물부문으로 파급된다.


결국 한국은행은 금리를 적절히 조정하게 된다. 금리가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조정하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물가안정 및 금융안정을 위해 공개시장 운영, 여수신제도 그리고 지급준비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